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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끊이지 않는 철거민 갈등..."실효성 없는 이주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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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 갈등 여전…"실효성 없는 이주대책"

[앵커]
용산참사 11년이 지났지만 도시정비사업을 둘러싼 크고 작은 갈등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특히 이렇다 할 이주 대책이 없는 재건축 지역 세입자들은 여전히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5일, 재건축 사업으로 철거가 예정된 경기도 안산 선부 3구역에서 50대 세입자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주민들은 갈 곳 없는 재건축 지역 세입자의 극한 상황이 결국 이 남성을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