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초부터 이어져 온 송환법 시위 과정에서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지난해 8월 경찰민원처리위원회를 통해 진압 과정을 조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후, 조사는 이뤄졌지만 범민주 진영 활동가 1명이 경찰민원처리위원회에 조사 권한이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 혹은 다음 달 이뤄질 예정이던 보고서 발표는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연기됐습니다.
시위대 측은 경찰민원처리위원회가 아닌 독립 위원회가 경찰의 강경 진압을 조사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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