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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BOOK] 1%의 글쓰기 | 하고픈 말은 결론부터 독자 질문 받으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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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니시오카 잇세이 지음/ 김소영 옮김/ 생각정거장/ 1만3500원


저자는 도쿄대 교양학부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삼수 끝에 도쿄대에 입학했다. 현재 도쿄대에서 공부법을 연구하는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저자는 일본판 ‘공부의 신’으로 통하는 ‘고득점 비법 전도사’로 활약 중이다. 재수를 하는 동안 저자는 도쿄대 30년 치 기출 문제를 풀고 시험에 대비했지만 또다시 낙방했다. 서술형으로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 도쿄대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다. 문제를 풀 줄 알아도 그 과정을 상대에게 정확하게 글로 전달하지 못해 떨어졌다는 것을 깨닫고 입시 공부와 글쓰기 연습을 병행했다고.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정확히 밝히되 독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글을 써야 상대에게 의미가 전달된다는 것을 깨닫자 성적이 급상승했고 마침내 도쿄대에 합격했다. 책은 논리를 정교하게 다듬는 방법과, 읽는 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하는 방법을 전한다.

[정다운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 2043·설합본호 (2020.1.23~2020.2.04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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