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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전국 출근길 숨쉬기 '답답'…중부지역 내일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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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내내 미세먼지 농도 높아…오후부터 낮아져

뉴스1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된 1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인근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0.1.1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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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절기상 대한(大寒)이자 월요일인 20일 출근길은 인천과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가 들이닥치면서 대기질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20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은 인천과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나쁨'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로 인해 전날의 미세먼지가 축적된 것으로, 오전 내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오전까지 기승을 부린 미세먼지는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일부 서쪽지역에서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오후 늦게 다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중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21일까지 미세먼지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1일 전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를 제외하고 '보통'을 나타내겠다고 예보했다.
sewr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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