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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스타항공, '제주-상하이' 노선 주 4회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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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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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상하이 첫 편 운항을 담당할 이스타항공 승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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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제주에서 출발하는 상하이 노선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7일 오후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하이 노선 첫 운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을 진행했다. 이 운항을 시작으로 이스타항공은 제주-상하이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한다.

이번 취항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무사증 제도를 활용한 중국 관광객 유치와 인천-상하이 노선을 국내선을 연계한 상품 구성으로 노선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8일 첫 운항편의 돌아오는 비행기였던 '상하이-제주' 노선의 경우 현지 판매를 통해서만 95%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했다는 게 이스타항공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추가 슬롯 확보와 내륙 노선을 이용한 여행상품 개발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노선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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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제주-상하이 운항시간표. /자료제공=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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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kunhee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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