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반군이 현지시간 18일, 수도 사나 인근 마리브주의 정부군 훈련소를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해 군인 100여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예멘 정부군 대변인은 "사망자에는 군인뿐 아니라 민간인도 포함돼 있다"며 "후티 반군들은 '무자비한 복수'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후티 반군이 이번 공격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2014년 예멘 내전 발발 이래 단일 공격으로는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사례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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