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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위세임, 텀블벅에서 도산 안창호 피규어 제작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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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위세임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피규어 제작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4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본 프로젝트는 낯선 이국 땅에서 보호받지 못한 미주 한인 1세대를 하나로 통합하고 그 중심에서 독립의 등불을 밝힌 ‘우뚝 선 섬’ 안창호 선생을 기념하고자 시작되었다. 도산 안창호 피규어 제작 프로젝트는 2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된 금액 중 제작비용을 제외한 순수익 일부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기부된다.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는 한인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1905년 공립협회를 조직하여 이를 미주 전국조직으로 확장시켰다. 1909년에는 대한인국민회를 창립했고 1913년에는 민족의 독립과 번영을 위한 흥사단을 조직했다. 훗날 위 단체들은 미주 동포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상해 임시정부에 막대한 재정을 지원하는 공급처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위세임은 위인프로젝트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피규어 및 아트웍 제작,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위인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각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기반으로 일산에 위치한 뉴콘텐츠센터에 입주하여, 위인 홀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진행중이다.

김은총 위세임 대표는 “위인프로젝트는 점차 잊혀져 가지만 잊지 말아야 할 우리들의 독립운동가 분들을 기억하기 위한 목표로 매달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도산 안창호 프로젝트를 통해, 선생님이 보여주신 나라를 위한 숭고한 정신에 대한 감사함과 동시에 많은 분이 그분의 삶과 이야기를 기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위세임은 위인프로젝트를 통한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갈 것이다.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독립운동가, 위인들을 알려 나가겠다. 이번 프로젝트로 그 누구보다 조국을 사랑하고 자신의 일생을 헌신한 영원한 우리의 스승 도산 안창호를 기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세임에서 진행 중인 도산 안창호 피규어 제작 프로젝트는 검색사이트에서 텀블벅 검색 후 ‘안창호, 도산 안창호’ 검색 시 확인할 수 있다.

[이투데이/최혜지 기자(hyeji09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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