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어떻게든 대북제제를 풀어보려다 안되니까 개별관광 추진이라는 꼼수를 꺼냈다"며 "북한 관광이라는 것은 사실상 체제선전용 대형 섹션 관람 수준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누구를 위해서 개별관광을 추진하는가"라며 "우리 국민 경제가 아니라 북한 정권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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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당장 오늘의 삶이 고통스러운데 미국과의 갈등까지 불사해가면서 북한 개별관광이나 밀어붙일 만큼 지금 한가한가"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그 노력과 열정의 반만이라도 제발 우리 경제 민생 살리기에 쏟으십시오"라며 "북한 정권 호주머니 걱정하지 말고 국민 호주머니 걱정하는 대통령이 되십시오"라고 일갈했다.
그는 또 "북한 정권만 챙기고 우리 국민들의 민생과 경제를 챙기지 않고 있다"며 "계속 그렇게 한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못박았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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