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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네이버문화재단, 다산 정약용 '여유당전서' 완역 공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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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다산 정약용 여유당전서 완역 공개 강연 포스터(네이버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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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현 인턴기자 = 네이버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서울 중구 교보컨벤션홀에서 다산 정약용의 여유당전서 공개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시간은 오후 7시30분이다.

이번 강연은 '다산 정약용 여유당전서에 삶의 길을 묻다: 오늘 우리, 어떻게 지혜롭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과 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 송재소 퇴계학연구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정약용이 쓴 목민심서와 흠흠신서의 내용을 비롯 정약용의 저술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가 지난 2017년부터 네이버문화재단, 한국인문고전연구소와 함께 진행해온 '고전번역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젝트로 네이버는 여유당전서의 시문집, 산가요록과 같은 고전과 역사기록물의 연구, 번역을 지원해왔다.

아울러 이 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 네이버 지식백과 서비스에서 다산 정약용의 여유당전서 중 '시문집'의 시와 산문, '정법집'의 흠흠신서, '역주 목민심서' 완역 전권을 읽을 수 있다. 200자 원고지 5만8000여매에 달하는 번역은 물론 표제어와 주석을 추가해 일반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 네이버와 네이버문화재단은 우수한 한국 고전과 역사기록물을 적극 찾아 연구 지원하며 가치 있는 문화 기록을 대중과 나누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유당전서 공개 강연은 오는 28일까지 고전번역 여유당전서 페이지에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3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pre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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