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라이카(Leica) 카메라가 새로운 흑백 사진 전용 디지털카메라 ‘라이카 M10 모노크롬’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이카 M10 모노크롬은 새롭게 개발 된 4000만 화소의 모노크롬 센서를 갖춰 어떠한 조명에서도 자연스런 선명도를 구현한다. 또 비교적 해상도가 뛰어난 편이다.

또한, 최초의 레인지파인더 흑백 카메라로 ISO160에서 10만까지 매우 넓은 감도 범위를 제공한다. 다양한 ISO 설정에서 캡처된 이미지는 세밀한 세부표현을 구현한다. 모든 라이카 M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흑백센서는 라이카 M 렌즈와 어울려 뛰어난 콘트라스트와 해상도를 보장한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제외한 M10 모노크롬의 성능은 이전 모델인 M10-P과 동일하다.

신제품은 라이카 M 시리즈 중 가장 조용한 셔터음을 자랑한다.

라이카 M10 모노크롬은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카메라의 흑백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카메라 상판에 라이카를 상징하는 붉은색 동그라미 로고 대신, ‘Leica M10 Monochrom’을 심플하게 각인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라이카 M 카메라와 동일한 소재와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숙련된 장인에 의해 디자인부터 조립까지 거의 손으로 제작됐다.

라이카 M10 모노크롬은 전세계 라이카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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