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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방통위, 17억 투입해 우수 중기 광고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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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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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올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을 올리기 위한 방송광고 제작비를 17억2000만원 지원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2020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혁신형 중기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은 TV광고 36개, 라디오광고 34개 등 70개 중기에 총 17억2000만원의 광고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벤처, 이노비즈(기술혁신형), 메인비즈(경영혁신형), 그린비즈(우수녹색경영), 녹색인증 중소기업과 글로벌지식재산(IP)스타기업,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등이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4500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방통위는 중기 방송광고 제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광고교육과 원스톱 컨설팅에 총 35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혁신형 중기는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과 별도로 지상파 방송사와 종합편성채널로부터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과 함께 송출비 할인까지 받게 된다면 인지도 향상 및 마케팅 확대가 절실한 중기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은 20일부터 2월 7일까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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