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에 도와 시·군 보건소는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진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 운영 현황을 매일 점검한다.
재난거점병원인 삼성창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대기하도록 해 연휴기간 대량 환자 사고발생에 대비한다.
응급진료기관으로 지정된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등은 연휴기간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평소와 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보건소를 비롯한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일자별로 지정해 설 연휴 응급진료에 도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설 연휴 응급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및 129(보건복지콜센터), 119(종합방재센터)를 통해 전화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동절기·해빙기 대비 수질사고 유발시설 관리 강화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수질오염사고에 취약한 동절기·해빙기를 맞이해 4월 30일까지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수질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와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사고유발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가축분뇨·폐수 배출업소를 지도·점검한다.
하천 인접 작업장이나 농경지 내 유류보관시설 등에서 수질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동절기·해빙기에도 조류번식 감시를 위해 모니터링을 하고 조류 발생 시 취·정수장 운영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