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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경남소식] 설 연휴 응급진료기관 1천368곳·약국 1천403곳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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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설 연휴에 도민과 귀향객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내 응급진료기관 1천368곳, 약국 1천403곳 등 총 2천771곳이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에 도와 시·군 보건소는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진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 운영 현황을 매일 점검한다.

재난거점병원인 삼성창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대기하도록 해 연휴기간 대량 환자 사고발생에 대비한다.

응급진료기관으로 지정된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등은 연휴기간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평소와 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보건소를 비롯한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일자별로 지정해 설 연휴 응급진료에 도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설 연휴 응급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및 129(보건복지콜센터), 119(종합방재센터)를 통해 전화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동절기·해빙기 대비 수질사고 유발시설 관리 강화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수질오염사고에 취약한 동절기·해빙기를 맞이해 4월 30일까지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수질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와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사고유발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가축분뇨·폐수 배출업소를 지도·점검한다.

하천 인접 작업장이나 농경지 내 유류보관시설 등에서 수질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동절기·해빙기에도 조류번식 감시를 위해 모니터링을 하고 조류 발생 시 취·정수장 운영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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