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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진단 힘든 '가면 질환' '강직성 척추염' 주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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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 기자]

진단 힘든 '가면 질환’
'강직성 척추염’ 주요 증상



'강직성 척추염’
척추에 염증 발생해서
막대기처럼 딱딱하게 굳는 병

-각 척추 마디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없어
-몸이 점차 앞으로 숙여지고 걷기 힘들어져
-환자 10% 이상 척추 골절 경험


면역체계 문제로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
척추 이외 여러 관절‧인대‧힘줄에도 염증 일으켜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통증 호소하는 척추‧관절 부위
-척추와 골반 사이 천장관절

-척추 관절
-목 관절
-엉덩이 관절

-사타구니
-무릎 관절
-손가락

-허리
-갈비뼈
-어깨

-골반
-발뒤꿈치
-발바닥


※ 척추‧관절 통증 특징
* 주로 자고난 후 아침이나 활동하지 않는 시간에 발생
* 보통 엉덩이‧허리 부위 뻣뻣함과 통증으로 시작
* 증상이 점차 허리 위쪽으로 진행하며 척추 전체로 확산
* 무릎‧발목‧발뒤꿈치‧사타구니‧골반‧어깨에도 통증 발생


강직성 척추염
주로 40세 전에 발병
증상은 약 5년 후부터 시작

※강직성 척추염 발병 위험 요소
-가족력
-과로
-스트레스
-세균감염
-외상


※강직성 척추염, '가면 질환’으로 부르는 이유
-증상 다양해 다른 질환으로 오진하는 경우 많아
-허리 통증 때문에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으로 오인
-염증이 눈‧장(腸)‧피부 등 여러 신체 부위에도 침범
-염증성 장질환, 포도막염, 피부건선, 심부전 등 발생

※강직성 척추염 vs 허리 디스크의 '허리 통증’ 차이
* 강직성 척추염 : 활동을 시작하면서 허리 통증과 뻣뻣한 증상 완화
* 허리 디스크 : 움직일수록 허리 통증 악화


※강직성 척추염 심각성
① 완치가 안 돼 평생 지속된다
②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
-빨리 발견해 더 악화되는 것 막는 것이 가장 중요
-병의 진행 억제하는 약물치료가 기본
-늦게 발견해 척추 변형 심하면 수술 필요


기억하세요!
강직성 척추염 증상 악화 막으려면
치료와 함께 스트레칭을 중심으로 한 적절한 운동과 금연이 필요합니다

도움말 : 서울스페셜병원 김성곤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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