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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에어로케이, 3월 취항 준비 순항…'투 레터 코드'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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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청주를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이 오는 3월 취항을 앞두고 순조롭게 준비작업을 이행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8일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예약 및 발권을 위한 투 레터 코드로 ‘RF’를 배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항공사는 예약과 발권, 정산 등 항공운송영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투 레터(RF)를 배정받아야 한다.

영문 약자인 ‘RF’는 에어로케이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신청해서 발급받은 ‘IATA코드’로 앞으로 에어로케이 항공의 영업 활동을 위한 영문 약칭과 새로운 브랜드로서 활약하게 된다.

또한 에어로케이항공은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로부터 운항, 항공관제 목적으로 3Letter인 ‘EOK’ 도 배정받았다. 이로써 양대 국제항공기구로부터 공식적인 항공사로 인정받게 됐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항공사로서 조종사, 정비사를 비롯한 숙련된 전문종사자 확보와 더불어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훈련프로그램을 이수케 함으로써 최고의 안전을 확보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운항증명(AOC)을 신청했고, 다음달 13일 180석 규모 A320 기종인 1호기를 청주공항에 도입할 예정이다. 노선은 청주-제주노선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등 국제선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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