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0일 "지난 주 김씨에 대한 피고소인 조사를 마쳤고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참고인 조사도 하고 있고 추가적인 참고인 조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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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씨는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며 "(경찰이) 별도로 원하시면 또 와서 조사받을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김씨의 성폭행 의혹은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처음 제기됐다. 가세연 측은 김씨가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업소 종사자 A 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강용석 변호사는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여성 A씨 대신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김씨도 무고 등의 혐의로 맞고소를 한 상태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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