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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젠지, NBA 2K 팀 ‘타이거즈오브상하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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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이스포츠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20 NBA 2K 리그 아시아 태평양 인비테이셔널’에서 NBA 2K 리그 팀 ‘젠지 타이거즈오브상하이’를 발표했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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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젠지는 상하이를 연고지로 하는 NBA 2K 리그 팀을 창단하며 북미 이외 지역에서 최초의 팀을 구성한다고 밝힌바 있다. ‘젠지 타이거즈오브상하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2020년 리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젠지는 지난해 9월 이후 아시아를 중심으로 NBA 2K 리그를 글로벌로 확산시키는 작업에 집중해왔다. 이에 일환으로 젠지는 최근 중국에서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한 토너먼트 ‘상하이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고 이번 아시아 태평양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할 7명을 선발했다.

크리스 박 젠지 CEO는 “이번 2020년 시즌에 앞서 젠지 타이거즈오브상하이의 창단은 젠지와 NBA 2K 리그 모두에게 상징적이고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젠지는 NBA 2K 리그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로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젠지는 타이거즈오브상하이의 팀명과 함께 팀 엠블럼과 소셜채널 등도 공개했다.

한편 이번 아시아 태평양 인비테이셔널은 20일과 21일 양일간 실시된다. 한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21일 경기는 트위치,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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