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호남대, 미국 텍사스서 태권도 시범공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범단 10명, 1월29~2월10일 페스티발·순회공연

뉴시스

호남대 태권도시범단. (사진=뉴시스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호남대학교가 미국 현지에서 국기(國伎) 태권도 공연에 나선다.

20일 호남대에 따르면 태권도경호학과 김형훈 교수와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태권도시범단이 오는 29일부터 2월10일까지 미국 텍사스 태권도사범협회가 주최하는 '2020 텍사스 태권도 페스티발 및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 순회 태권도시범공연'에 공식 초청됐다.

태권도시범단은 텍사스주 댈러스지역에 위치한 도장과 학교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수준높은 태권도 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미국 현지 태권도장 운영 방법과 교육법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김 교수는 "시범공연에 이어 재미 텍사스 태권도사범협회에 속한 태권도장에서 미국 태권도장 인턴체험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라며 "지도자교육 체험 기회 등 전문화된 현장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호남대 태권도시범단은 지난해 9월 중국 위해 산동대에서 열린 '제3회 산동 청도 총영사배 태권도대회'에서 태권무 등 시범공연을 펼쳤으며, 광주관광컨벤션뷰로가 진행하는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 관광객들의 체험프로그램 코스로 자리잡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