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세트.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올해 설 연휴에 직장인들은 평균 41만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액수는 2년 연속 감소했다.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1821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평균 41만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년 연속 감소한 액수로 지난 2018년에는 44만원, 2019년에는 43만5000원이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기혼 직장인은 54만원, 미혼 직장인은 31만원이었다.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을 묻는 질문에는 ‘부모님 용돈 및 선물’(55.9%)이 1위를 차지했고, 2위 세뱃돈(12.4%), 2위 식비(8.7%), 3위 귀성·귀경 교통비(8.4%) 등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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