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일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 방문

이데일리

조봉환(오른쪽) 이사장이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에 가서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조봉환 이사장이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을 찾았다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상인회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경기 상황을 청취하고 이후 전통시장을 돌며 명절 물가 점검과 함께 표고버섯, 돼지고기, 떡국 떡 등을 구매했다.

이후 장보기 행사물품은 대전 용운복지관에 기부, 지역 소외계층의 명절맞이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간 가격비교조사에서도 전통시장이 25%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실제 품질도 좋고 가격도 많이 저렴해 고객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우리 전통시장 상인들도 고객 신뢰 회복에 지속 힘써주시길 바라며, 공단 역시 새해에도 방문객으로 활기찬 전통시장이 되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앞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6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조사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2만 5680원이고, 대형마트는 평균 29만 9669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7만 3989원(24.7%)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