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링크샵스, 동대문 의류 중개서비스 `고집배송` 오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의류 사입부터 고객 배송까지 온라인 쇼핑몰에 제공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의류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링크샵스는 온라인 쇼핑몰들의 사입과 고객 배송까지 책임지는 서비스 `고집배송`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링크샵스는 동대문 의류 도매 시장을 위한 앱 서비스, 카드 결제 도입, 화물 배송 등의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였다. 지난해 `마이창고`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고, 11월부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API 연동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일부 시작하며 고집배송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고집배송은 상품 사입부터 검수·검품, 재고·물류관리, 포장·배송 업무까지 풀필먼트에 관련된 일련의 서비스를 쇼핑몰에 제공한다. 고객들은 실시간 재고 관리는 물론 정산 및 회계 업무까지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링크샵스 관계자는 “쇼핑몰들은 고객들의 상품 주문시 필요했던 사입, 검수, 배송까지의 수고를 줄임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상품기획과 마케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운영 간소화로 쇼핑몰 이용자들도 더욱 빨리 물건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링크샵스는 평균 10년 이상 경력의 30여명으로 이뤄진 동대문 사입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풀필먼트를 위한 물류 창고와 화물 배송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평일 23시 이전 주문 건에 대해서는 5시간 이내 사입부터 배송까지 진행되고 있다.

서경미 링크샵스 대표는 “상인들과 함께 성장하고 동시에 소자본 창업을 활성화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링크샵스는 고집배송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까지 사입 검수 비용 무료 및 배송비 1100원 할인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