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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새울본부 “사업자지원, 약 89억원 규모 74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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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에 걸쳐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거쳐

헤럴드경제

신고리 3,4호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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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2020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결과 총 사업비 약 89억원 규모의 7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전사업자가 주변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자기자금으로 시행하는 지원 사업이다.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h당 0.25원)에 따라 지원금을 조성해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사업 ▷지역문화진흥 ▷그 밖의 사업 등 6개 분야에 걸쳐 직·간접적으로 사업을 지원한다.

새울본부는 지난해 8월부터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1차 사업소 심의위원회, 2차 울주군 지역위원회 협의, 3차 본사 심의위원회 심사 등 세 차례에 걸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총 74개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영농자재 및 어선기자재 지원 ▷지역주민 무료 건강검진 ▷태양광 발전 지원 등이 있다.

한상길 본부장은 “새울본부의 사업자지원사업이 보다 내실 있게 시행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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