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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설 앞두고 군부대 방문 손학규 "해병 덕분에 수도권 국민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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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지원했다 떨어져…육군에서 35개월간 복무"

"작년 북한 미사일 18번 쏴…국방안보가 기반 돼야"

"文 대통령 노력 인정하지만 튼튼한 안보태세 필요"

뉴시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0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 강화군 평화전망대를 방문해 해병 제2사단 장병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0.01.2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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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설을 앞두고 20일 인천 강화군 해병대 제2사단 청룡부대를 방문해 "해병 여러분들이 전방을 지켜 수도권 2500만 국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강화군 평화전망대에서 "저는 사실 해병대에 지원했다가 떨어졌다. 그래서 육군으로 가서 35개월간 복무했다"며 "우리 청룡부대가 수도권의 서측 최전방을 담당하기에 국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 북한에서 미사일 발사체를 18번이나 쏘아 올렸다"며 "무엇보다도 평화는 항상 튼튼한 국방안보에 의해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 노력하는 것은 인정하지만, 끊임없는 튼튼한 안보태세 준비가 전제가 돼야 한다"며 "대비태세가 아주 다방면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경순 사단장님을 비롯한 청룡부대 장병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우리 안보태세를 튼튼히 지키는 데에 역할을 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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