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0일 "최근 관련 고소장이 접수됐고 곧 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라시를 재생산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
이후 주씨 휴대전화 메시지 내용이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통해 확산됐다. 메시지에는 주씨와 A씨가 여성들의 사진을 공유하고 품평을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주씨는 지난 16일 소속사를 통해 "저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계신 지인들 그동안 저를 아껴주신 팬들과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며 "제 문자메시지에 언급됐던 여성분들께도 어찌 사죄를 드려야 할지,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메시지에 언급된 여성들의 고소·고발이나 별도의 문제제기는 아직 경찰에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다른 유명 배우, 아이돌 가수, 셰프 등 다수 연예인의 휴대전화 해킹 피해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에 있다.
imbong@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