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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호서대, 2019 대학혁신포럼서 우수 혁신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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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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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는 최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에서 충청권 대표 혁신사례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국가 혁신 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체제 구축을 위한 대학혁신 추진 동력 확보 및 공동발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전국 143개 대학 책임자와 실무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호서대 정성욱 교육혁신처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의 기틀 마련 및 대학의 교육성과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호서대는 이번 대학혁신포럼에서 학생지원 혁신사례로써 모든 학생이 교육의 기회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NSLB 프로그램의 체계와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NSLB(No Student Left Behind)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학생맞춤형 역량증진 프로그램이다.

이에 교수는 학생의 조사 결과에 기초해 비슷한 특성을 가진 학생이 모이는 다양한 공동체에 참여하도록 지도한다. 이를 통해 학생은 관심사가 비슷한 학우와 함께 주도적으로 문제를 발견·해결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크고 작은 성과를 낸다.

이런 호서대 NSLB 프로그램의 비교과 교육 체계는 학생별 잠재력 실현을 위해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적인 프로그램 체계를 제공, 전체 학생의 포괄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파급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타 대학의 혁신사례와 차별화된다.

성은현 정책부총장은 "호서대는 지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작년부터 3년간 약 135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호서대는 NSLB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모든 학생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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