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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대전대, '2019 적정기술 선도 및 글로벌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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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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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은 최근 태국과 베트남에서 적정기술 선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Way 리빙랩 솔루션을 통한 글로벌 적정기술의 적용 및 개발도상국인 제3세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이는 LINC+사업단 지역협력비즈센터가 주최 및 주관했다.

LINC+사업단은 지난 8~14일 한의예과 장은수 교수와 재학생 및 대학원생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한의과대학 적정기술팀이 태국 람빵에서 적정기술 선도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들은 태국 파트너 기관인 태국부부개발재단(YNDF)과 학남장 유기농민회 및 람빵 놔꽈끼우 지역과 연계해 환경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한의학을 접목한 EM균 배양기술을 개발 및 현지에 적용하는 등 향후 한의학을 적용한 적정기술로 하천 오염 문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LINC+사업단 지역협력비즈센터는 지난 9~15일 베트남 껀터대학교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폭넓은 실천적 기술 습득과 공동체 의식 및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껀터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안경환 교수와 재학생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LINC+사업단에서는 재학생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2019 지역혁신 청년 리빙랩해커톤'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총 3회에 걸쳐 적정기술 특화 교육도 실시했으며, 대전형 리빙랩 아이템을 현지 맞춤형 아이템으로 개량하고 적정기술 완성을 위해 테스트베들도 진행했다.

안경환 교수는 "대학청년의 지역 문제 해결 관련 성과물을 적정기술형 아이템으로 특화해 적정기술의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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