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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검찰, 전남편·의붓아들 살해 고유정 '사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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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유정, 반성의 모습 없이 인명 경시 태도"

검찰 "고유정, 잔혹하고 계획적인 범죄 저질러"

법원, 다음 달 공판서 1심 선고 예정

[앵커]
전 남편과 의붓아들 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오늘 재판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고유정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고유정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고유정이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렀다"며 "전 남편과 의붓아들 살해 두 사건 모두 극단적 인명경시태도에서 기인한 살인으로, 전혀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