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청년몰 확장사업에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청년몰'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6억5천만원 등 10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원 속초시청 [연합뉴스TV 제공]

시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공용공간 추가조성과 경관조명 및 공연시스템 확충, 지역예술인을 위한 로컬작품 전시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2018년 속초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사업비 30억원 규모의 청년몰 조성사업에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청년몰'이 선정된 바 있다.

청년과 여성에게 창업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 중인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청년몰'은 옛 속초수협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법으로 진행 중이며 다음 달 말 오픈 예정이다.

청년몰에는 지역 해산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비롯해 기념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20여개 점포가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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