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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조근제 함안군수 "공직기강 확립 통해 군정 신뢰 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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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는 20일 "성공적인 군정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군민들의 두터운 신뢰이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주체적으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현안 점검회의에서 "최근 몇몇 타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의 일탈행위가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공직자들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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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가운데)가 20 오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함안군청]2020.01.20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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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 사람의 부적절한 행위가 자칫 전 조직원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그 조직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직원 모두는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요업무 추진과 내년도 국‧도비 확보 준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올해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서둘러야 한다"면서 "보상협의나 설계용역 등 사전준비가 필요한 사항은 동절기가 끝나는 2월까지 완료하고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욕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각종 시책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된 일정대로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그 추진과정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군의 발전을 앞당기고 군민 복지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금부터 내년도 국‧도비 확보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면서 "적극적인 의지와 유연한 사고로 공모사업에 접근해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수집과 신속한 대처에 관심을 가져줄 것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설 연휴기간 중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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