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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11월 일본 산업생산 확정치 1.0%↓...가동률도 0.3%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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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정황을 반영하는 산업생산은 지난해 11월에 전월보다 1.0% 저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닛케이 신문은 20일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2019년 11월 광공업 생산지수(2015년=100 계절조정치) 확정치가 전월보다 1.0% 떨어진 97.6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27일 나온 11월 광공업 생산지수 속보치는 0.9% 하락한 97.7이었는데 확정치는 낙폭이 확대한 셈이다.

생산용 기계 등에서 제19호 태풍 영향이 컸고 해외 설비투자 감속도 여파를 주었다.

경제산업성이 동시에 공표한 11월 제조공업 가동률 지수는 10월에 비해 0.3% 내려간 95.5로 집계됐다.

앞서 11월 광공업 생산지수 속보치는 97.7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경제산업성은 이런 상황을 감안해 생산 기조판단을 '약세'로 유지 제시했다.

출하지수는 10월에 비해 1.7% 내린 96.4, 재고지수 경우 1.1% 저하한 103.1로 각각 집계됐다.

하지만 재고율지수는 전월 대비 1.8% 상승한 115.4를 기록했다.

경제산업성은 제조공업 생산예측 조사에선 12월 산업생산 지수가 2.8% 오르고 2010년 1월에는 2.5%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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