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전 원장은 지난해 10월 17일 국회 국정감사를 마친 후 열린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들 신체를 만지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임 전 원장은 만취 상태로 연구원 간부가 여직원을 불러 임 전 원장 양옆에 앉혔고, 이후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상급 기관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관련 내용을 전달받아 심의하고 해임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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