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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BMW 포뮬러E, 칠레서 포디엄 정상···2경기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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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츠는 2회 연속 우승에 힘입어 총점 25점을 획득, 전체 팀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올해 22세인 막시밀리안 귄터는 이번 우승으로 포뮬러E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리는 동시에 시리즈 최연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BM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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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츠가 칠레에서 포디엄 정상에 섰다. 올 시즌 세 번째 경기 중 두 번째 우승이다.

20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ABB FIA 포뮬러E 챔피언십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츠 소속의 신예 드라이버 막시밀리안 귄터(독일)가 우승했다.

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츠는 2회 연속 우승에 힘입어 총점 25점을 획득, 전체 팀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올해 22세인 막시밀리안 귄터는 이번 우승으로 포뮬러E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리는 동시에 시리즈 최연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BMW 그룹 모터스포츠 총괄인 옌스 마쿼트는 “오늘의 우승은 막시밀리안 귄터와 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츠 팀이 함께 이뤄낸 탁월한 성과“라며 “우리는 마지막 바퀴에서 안토니오의 차량에 냉각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 예상했고, 예측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며 마지막 바퀴에서 그를 추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귄터의 우승으로 총 두 명의 우승 드라이버를 보유하게 된 BMW는 내달 15일 멕시코 시티에서 열리는 시즌 4번째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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