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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 플랫폼 체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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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R&D기획지원 강화, 개방형 혁신지원, 해외시장 개척지원 등 집중

아주경제

대구시가 올해 부터 스타기업 육성 사업의 플랫폼을 체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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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올해부터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플랫폼을 체계화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난 2016년 '스타사업 전면개편' 이후 기업수의 양적 증가(약 3배)와 더불어 기업의 다양한 정책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에 기초한 체계적인 관리 방식을 올해부터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사업 추진 방향을 스타기업 플랫폼 기반 기업육성체계 고도화로 잡고, R&D기획지원 강화, 개방형 혁신지원, 해외시장 개척지원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정부 R&D 지원예산이 대폭 증가한 것을 감안해 중앙정부의 R&D 등에 지역 중소기업들이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과제발굴과 기획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또한 개방형 혁신지원 강화를 위해 애로기술 해결과 기술이전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 내·외 혁신자원(기술, 인력, 장비 등)을 연계 활용하여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그 외 '글로벌 데스크' 지원사업 등 해외마케팅 전문서비스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성과저조기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함께 성장유망기업에 대한 신규선정을 통해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020년에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대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신혜 기자 cosmos1800@ajunews.com

박신혜 cosmos18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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