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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검찰, 고유정에 '사형' 구형...유족들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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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과 의붓아들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0여 분간 이어진 최종 의견에서 고유정은 아들 앞에서 아빠를, 아빠 앞에서 아들을 살해하는 등 인명 경시에 기인한 극단적 계획범죄를 저질러 '사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고유정 변호인 측은 최후 변론에 앞서 재판부에 국과수에서 약물 감정에 대해 받지 못해 방어권 차원에서 기일을 연장해 달라고 주장해 잠시 휴정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