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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작년 충남·북 국도 교통사고 사망자 76명…전년보다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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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할아버지 승용차 교통사고 (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 충남·북 국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7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113명보다 32.7%(37명)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81명에서 50명으로 38.3%(31명) 줄었고, 충북은 32명에서 26명으로 18.8%(6명) 감소했다.

대전국토관리청은 고령자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하고, 교통사고 취약지점 개선 사업 등을 꾸준히 펼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국도서 운행 제한하는 대전국토관리청 직원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선태 대전국토관리청장은 "경찰, 지방자치단체, 교통 전문기관과 공조해 사망사고가 빈번한 국도 43호선(아산∼평택)과 17호선(청주∼진천)에 구간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한 것도 주효했다"며 "지난해 사망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올해도 맞춤형 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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