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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순천대, 행복 순천만들기 청년정책 발굴 사업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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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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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가 20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행복 순천만들기를 위한 청년정책 발굴' 과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국립대학육성사업 추진에 따라 시행된 이번 사업은 순천대 재학생이 순천대와 지자체의 개선해야 할 점을 발굴하고,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학생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및 대학의 문제 해결에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과제에는 총 14개 팀이 참여, 각 팀은 중간보고서와 결과보고서 및 결과물에 대한 최종 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5개 팀의 수행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061studio'(경상학부 강신원, 식품과학부 허지수, 정보통신멀티미디어공학부 이태희, 일본어일본문화학과 강혜선) 팀은 대학로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일반인 온 스테이지'란 자체공연을 기획·개최했다. 공연수익도 순천 성신원에 기부, 선순환적 문화 정착을 위한 과제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삼디水'(산업기계공학과 김성혁 등 3명, 3D Printing 맞춤형 농업수로 개발)와 '로다민즈'(기초의‧화학부 한수연 등 4명, 흡연 부스 설치 및 활성화 방안 연구)가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은 '착한카메라'(법학과 양경대 등 5명, 몰카의 위험성 상기와 실용적 예방 수단 홍보), '공구리'(토목공학과 정재훈 등 3명, 공과대학 전산실 개선) 등이 수상했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순천대는 올해에 더 많은 학생이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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