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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다문화 가정에 올해에도 자국 출신 산모 돌보미가 지원된다.
광주시는 산모 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할 출산 다문화 가정을 연중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광주에 사는 결혼 이주여성과 고려인 여성 산모(출산예정자 포함)다.
한국에 거주한 지 3년 이상 되고 한국어 능력 시험 3급 이상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출신국 결혼 이주여성과 고려인 여성들이 산모들을 돕는다.
돌보미는 가정당 70시간 이내(하루 5시간 이내) 이용할 수 있다.
식사 등 영양·건강 관리, 산모와 신생아 세탁물 관리, 신상아 목욕 등을 돕고 기본 예방 접종 등 육아 정보도 제공한다.
북구 건강 가정·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062-363-2963)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2010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129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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