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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기사나 택배 기사, 집배원 등을 위한 '경기 이동노동자 쉼터'가 광주시 경안동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는 남성·여성 휴게실과 수면실, 상담실 등의 각종 시설을 갖췄으며 매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됩니다.

경기도는 올해 수원과 하남, 성남 등 모두 4곳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하고 앞으로 2021년까지 공모를 통해 모두 13곳 이상의 쉼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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