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1 (월)

진도군, 전남 최초 무형유산도시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지난 16일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제공=진도군)



[진도=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전라남도 최초로 ‘2020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에 선정돼 지난 16일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무형유산의 목록화와 기록화, 지역축제와 연계한 기획공연, 학술대회 등 무형유산 관련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3종, 국가무형문화재 5종, 도지정무형문화재 6종, 향토무형문화유산 8종 등 다양한 무형문화 유산을 보유한 무형유산의 보고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무형유산도시 선정은 진도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진도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을 발굴·보존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