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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정훈 대전대 복싱부 감독, 대전복싱협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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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복싱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대전대학교 복싱부 한정훈 감독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길모 전 회장이 대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해 11월11일 사임한 관계로 복싱협회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보궐선거를 추진해 왔다. 한 감독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선거관리위원회 절차에 따라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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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정훈 대전복싱협회 회장 [사진=대전시체육회] 2020.01.20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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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당선인은 대전체고와 한국체육대학교 복싱선수 출신으로 1987년 대전체고 복싱부 코치, 대전 중구청 복싱부 감독, 제18회 인도네시아 대통령배 국제복싱대회 한국대표팀 감독, 국가대표후보선수 지도전문지도사, 제27회 카잔 유니버시아드대회 한국 대표팀 코치, 한국복싱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현재 대전대학교 복싱부 감독을 맡고 있다.

한 당선인은 소감을 통해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며 인재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며 "대전체육회·5개구 체육회와 합심해 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체육회는 이달 중으로 대한복싱협회 임원 인준 동의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임원인준 승인통보할 예정이다. 한 당선인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 약 1년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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