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화폐 동백전 시민 홍보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의회가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시의회는 20일 도시철도 서면역 지하상가에서 '동백전 발행 대시민 홍보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박인영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 집합장소를 직접 찾아 '동백전' 발행 취지를 홍보하고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지난 15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민 30명을 동백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들은 동백전을 직접 사용한 경험을 영상으로 제작해 SNS에서 공유하는 활동을 펼친다.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
시의회는 자발적인 시민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동백전 홍보영상과 카드 뉴스를 제작해 다양한 웹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5종)을 통해 배포한다.
또 자체적으로 '동백전 사용 개선방안 접수처'를 개설하고 신청받은 불편사항을 부산시 담당 부서에 전달한다.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삼수 의원은 "부산에서 소비되는 돈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로 이어져 골목상권을 살리고,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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