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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울산 정자 동방 22Km 해상서 선박 충돌…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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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정자 동방 22Km 해상에서 선박 2척이 충돌해 2차 피해를 우려 긴급조치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사진=울산해양경찰서] 2020.01.20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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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34분께 정자 동방 22Km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이던 어선 A호(24t, 승선원 6명 )와 울산항으로 입항 항해 중이던 마샬제도 케미컬 운반선 B호(1만2814t, 승선원 19명)가 충돌했다고 A호 선장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구조대 및 연안구조정과 3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양선박은 자력 항해 가능해 A호는 감포항으로 입항해 수리하고 있으며 B호는 울산항에 입항했다.

울산해경은 사고선박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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