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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한국당 "새보수당이 제안한 양당 간 협의체 필요성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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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완수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새로운보수당이 제시한 통합을 위한 양당간 협의체에 공감한다고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이양수 의원, 박 사무총장, 김상훈 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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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연지 기자 = 박완수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20일 “새로운보수당에서 제안한 양당 간 협의체에 대해 통합을 위해서 한국당에서도 양당 간 협의체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의체 구성을 위한 시기라든지, 협의체를 공개할지 비공개로 할지 등의 부분에 대해선 양당 간 내부적으로 충분히 조율해 진행할 생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회견에 함께 자리한 김상훈·이양수 의원을 소개하며 “새보수당과의 협의를 양당 간 진행한다고 하면 두 분 중 한 분이 대표로서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새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는 “한국당이 오늘까지 양당의 통합협의체를 거부하면 새보수당은 자강의 길을 가겠다”면서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했다.

한국당이 이에 응하면서 그간 삐걱댔던 보수 진영의 통합 논의가 다시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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