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 이승우 전 인천도시공사 사업개발본부장(사진)이 제11대 인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인천도시공사는 이승우 전 인천도시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이 17일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20일 오전 공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승우 신임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청라사업단장, 신도시계획처장, 위례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2년 6개월간 인천도시공사 사업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등 인천지역 도시개발사업을 총괄했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선진적인 재정관리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수익창출로 도시개발은 물론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를 리드하는 공공디벨로퍼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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