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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기보, 혁신성장기업에 5400억 우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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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혁신성장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조달,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54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기보에 27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기보는 기업은행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해 혁신성장기업에 3600억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180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실시한다.

'저금리대출 협약 보증'은 혁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으로, 기보는 보증료를 0.2%포인트 감면하고, 기업은행은 최종 산출된 대출금리에서 1.0%포인트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초저금리대출 협약 보증'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으로 기보는 보증료를 0.4%포인트 감면하고, 기업은행은 기준금리(15일 기준, KORIBOR 1년물 1.48%)를 대출금리로 적용한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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