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활동 |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자은면 둔장해변 일원에서 해양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 목포덕인고 자원봉사자, 욕지어촌계원, 마을주민 등 총 130여명이 참여했다.
해양환경보호 교육, 바닷가 쓰레기 수거, 결의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을 통해 폐그물,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용기 등 해양쓰레기 약 7t을 수거했다.
북서계절풍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둔장해변 일원은 우리나라와 중국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쓰레기가 밀려오는 우심지구이다.
휴먼인러브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와 공보국에 등록된 국제구호개발단체다.
신안군은 2019년 해양환경개선을 위해 정화사업, 수거처리사업, 태풍피해복구사업 등 총사업비 23억원을 들여 해양쓰레기 4천t을 수거 처리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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