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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정읍시, 설 연휴 기간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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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정읍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나섰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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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가축 방역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 4개소를 운영하며 가축전염병 예방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이 기간동안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축산농장·관계시설과 축산차량에 대한 일제소독, 방역,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독 강화를 위해 방역 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은 축산밀집 지역과 철새도래지 등을 집중 방역한다.

정읍시는 설 연휴 기간 축산농가와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물 배포와 현수막 게시, 단문메세지 전송과 마을 방송을 통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과 차량, 물자의 이동이 급증하는 설 명절 연휴에 축산농가와 축산관계 시설에서는 농가별·축종별·시설별 차단 방역 수칙에 따라 평소보다 한층 강화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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