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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설 연휴 공공주차장 1만8000곳 무료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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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유포털서 위치정보 제공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공주차장 1만7572개가 무료 개방된다. 올해부터 모바일지도를 통해 주차장 위치를 손쉽게 확인하고 카카오맵과 연계해 이동경로 안내도 제공된다.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총 1만7572개의 공공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추석 기간의 1만6636개보다 936개 늘었다. 이같은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를 '공유포털(가칭)'을 통해 공개한다. '공유포털'은 행정·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 강당, 주차장 등 공공자원을 검색·예약·결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는 2월 말 공식 개통을 앞두고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공공주차장 정보제공으로 첫 선을 보인다.

공유포털에 접속하면 첫 화면에서 '설 연휴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 안내' 창이 뜬다. '무료 개방 주차장 찾기'를 눌러 이동하면 검색창과 지도가 나타난다.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화면 왼쪽에 해당 지역 내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목록이 나타난다. 오른쪽에는 지도와 함께 주차장 위치가 표시된다. 원하는 주차장을 선택하면 간략한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길 찾기 표시를 누르면 카카오맵으로 이동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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