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구로구 항동하버라인 8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20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구로구 항동지구 항동하버라인 8단지에 주민 소통과 화합 공간인 '작은도서관'이 개관됐다.

지난 18일 열린 개관식에서는 장신희 입주민대표와 김세용 SH공사 사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현판 증정식 모습 [사진=SH공사] 2020.01.20 donglee@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H작은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 교육, 입주민 지역 문화생활공간이다. 입주초기 일정기간 동안 SH공사는 도서관 인테리어와 도서를 지원하고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문화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도서간 운영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 작은도서관이 아파트 주민 마을공동체 형성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입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SH공사에서 늘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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