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대표 이호형)는 ‘온라인삼국지2’의 대규모 업데이트 ‘온라인삼국지 리마스터’의 첫 번째 패치를 오는 21일 적용한다.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리마스터 업데이트는 16년 이상 서비스를 해왔던 온라인삼국지시리즈 업데이트 중 가장 많은 변화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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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을 기존의 4대3에서 풀HD 비율로 변경하고 이에 맞게 해상도와 프레임레이트를 향상시켰다. 또 화면비에 적합한 시야가 분산되지 않는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을 채택해 몰입도를 향상하고 ‘공성전’ 등 대규모 전장에서의 캐릭터 인식성을 높이기 위한 선명도 개선 작업도 실시했다.

여기에 ‘시녀’ 시스템과 ‘전직’ 등도 도입된다. 지난해 말부터 일부 시험적으로 도입됐던 ‘시녀’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적용돼 각종 보조 기능을 보유한 시녀를 획득해 성장 및 합성을 통해 육성할 수 있다. 전직을 통해 추가능력치, 영웅책략 등 성장의 다양성도 확보한다.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정체되지 않고 지속적인 확장 업데이트가 가능한 기본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새로운 시나리오 이릉전투, 신규 아이템과 새로운 획득방식 적용, 92레벨 확장 등의 업데이트가 예정됐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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