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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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4일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조희대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후보로 노태악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최종 낙점됐다.
20일 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대법관후보추천위가 추천한 4명의 신임 대법관 후보자 중 노 부장판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법관 임명을 제청했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후보자의 주요 판결과 업무내역을 검토하고 법원 내외부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 부장판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한편 노 부장판사의 형은 지난 정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 나쁜 사람’으로 지목한 뒤 인사 조치됐던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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